총선 격전지 11일 오전 2시께 당락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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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11일 오전 2시께 당락 윤곽

부정투표 의혹차단 수검표 제도 도입 영향
후보간 격차크면 자정이면 예측 가능할 듯

  • 승인 2024-04-09 17:55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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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격전지에 대한 당선자 윤곽은 이튿날은 11일 오전 2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큰 경우에는 빠르면 자정께 금배지 주인공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해 수검표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이에 따라 개표 시간이 역대 총선보다 2시간 가량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점을 감안 할 때 여야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경합지의 경우 총선 다음 날인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격전지의 경우 최소 70% 이상 개표가 진행돼야 후보별 당락을 점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충청권 28석이 걸려 있는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도 11일 오전 2시께가 돼야 승자를 점칠 수 있는 지역구가 많을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당이 충청권 10~14곳 가량을을 초박빙 경합 지역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접전지역 외 특정 후보가 지지가 두드러진 지역구에선 10일 자정께 승패가 가려질 것이라는 것이 선관위 안팎의 분석이다.

한편, 38개 정당이 등록한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오전 6시가 지나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51.7cm로 역대 가장 긴 투표지가 된 비례대표 투표는 100% 수개표로 진행된다.

이런 이유는 투표지 분류기가 최대 투표지 34.9cm까지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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