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당선 소감] 국민의힘 강승규 "대통령, 도지사와 함께 원도심 부활 이끌겠다"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2024 총선 당선 소감] 국민의힘 강승규 "대통령, 도지사와 함께 원도심 부활 이끌겠다"

  • 승인 2024-04-11 09:57
  • 수정 2024-04-11 10:35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40411095532
11일 충남 홍성군의 선거사무실에서 강승규 당선인이 부인 김소영 씨와 아들 석원 씨와 당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강승규 당선인이 11일 "내일을 향한 지방 부활의 홍성예산, 예산홍성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만 5363명이 투표한 충남 홍성·예산에서 국민의힘 강승규 당선인은 5만 7043표를 받아 54.84%로 당선됐다.

지역별로는 홍성 50.29%, 예산 60.26%를 득표했다. 상대였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전체 4만 6972표로 45.15%의 지지를 받았다.

강승규 당선인은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선대위원장으로 내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 준 전 군수, 도의원, 군의원,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의 희생과 성원으로 승리했다"며 "저를 찍거나 찍지 않았거나 모두 우리의 소중한 군민이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도심 부활을 비롯해 그동안 밀려 있던 여러 가지 숙제를 대통령과 도지사, 군수, 지방의회와 함께 힘 있고 빠르게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승규 후보는 1963년 9월 20일생 60세로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으며, 북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8대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역임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3.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4.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5.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1.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2.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3.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4.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