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 농가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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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 농가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

김보라 시장, 역점시책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 첫 결실

  • 승인 2024-04-22 16:1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1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
경기 안성시 죽산면 돼지 농장 (두오팜)에서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안성 맞춤형 냄새 저감 스마트 무창 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에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한한돈협회장 및 안성시지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농·축협, 이장단협의회장, 축산관련 단체장 및 한돈 농가, 마을주민 등 15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 축산냄새 5개년 저감 대책 경과보고(박혜인 축산정책팀장) 및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농장시설 견학(두오팜)이 이어졌고, 김보라 시장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로부터 대한민국 한돈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23~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 맞춤형 냄새 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기존 노후화된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 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고, 낡고 오래된 농가 이전 철거와 폐업을 유도하는 등 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오팜 농장은 안성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최초의 돼지 농장으로 시비 10억, 자부담 55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65억원이 투입하여 건축면적 2동, 3,193㎡의 규모로 돼지 약 3,350두를 사육 (자돈생산 및 비육)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설은 무창형 중앙집중배기, 에어워셔(바이오필터), 액비순환시스템(가축분뇨 미생물 활성화 처리), CCTV,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ICT 냄새측정장치, 8대방역시설 등을 갖추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무창축사로 건축되었고, 기존 낡은 개방형 축사 대비 축산냄새가 80~100%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출산 새끼돼지 수)는 OECD 평균 29두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평균 21두보다 30% 이상 높아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축사 외부 위험요인 차단과 수준 높은 방역관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석식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장은 "그간 축산냄새 민원으로 주민분들과 관내 한돈농가가 많이 힘들어 했으나, 앞서가는 정책 제시와 과감한 지원으로 축산악취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아준 안성시에 감사하다" 며 "지금까지 축산냄새로 인해 주민분들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죄송하고, 앞으로는 농가들이 시의 정책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농장 축사시설을 둘러보고 "안성 맞춤형 냄새저감 표준모델 준공은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의 첫 결실이다"며 "축산냄새 해결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농가 경쟁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축산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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