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복지관과 세종남부 6개동 등 민·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 남부권역 6개 동,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참여
-취약계층 아동의 병원비 및 장학금 지원,복지대상자 지원 상호 의뢰 및 지원체계 구축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세종시 남부권역 6개 동 및 2개 복지유관기관은 29일 민·관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과 공동사업 추진 등 '행복한 동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 지원 및 지역 내 자원발굴을 위해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 ▲고운동(동장 박미애) ▲다정동(동장 이창모) ▲도담동(동장 이종엽) ▲새롬동(동장 김지원) ▲어진동(동장 신영호) ▲종촌동(동장 표순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이날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 활성화를 약속했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세종시 남부권역 6개 동 및 2개 복지유관기관이 29일 민·관 상호협력으로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의 병원비 및 장학금 등 지원 ▲복지자원 정보 제공, 연계, 발굴 ▲복지대상자 지원 상호 의뢰와 지원체계 구축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 기관들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연계 협력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세종시 남부권역 6개 동 및 2개 복지유관기관이 29일 민·관 상호협력으로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행하는 기관들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논의, 발굴, 솔루션 회의 등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행정기관 대표로 세종시 복지정책과장이 참여해 네트워크 구성과 지역기관들의 상생에 힘을 더했다.

이익수 세종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네트워크 체계 구축의 의미가 뜻깊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네트워크 구축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