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의성군,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 수상

  • 승인 2024-05-15 13:28
  • 신문게재 2024-05-16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01의성군제공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2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14일 경북도가 시행한 2024년('23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달성하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군부 1위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군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 국가 주요시책(89개)와 경상북도 역점 추진 시책(11개) 총 100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종합평가 제도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분야 최상위, 도 역점 시책분야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지역개발 분야와 문화체육 분야,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는 마을돌봄 활성화 우수사례 부분의 다함께 돌봄센터, 방과후 학교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3년도 인구정책 대통령상 수상, 각종 공모사업 선정, 민간병원 내 소아청소과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용되었다.

군은 전 분야 우수한 성과달성을 위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부진지표 관리, 부서별 협업체계 구축 등 세밀한 행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년간 전 부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군평가가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담고 있는 만큼, 군정발전과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1.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2.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속보>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폭력이나 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금속보호대가 대전교도소에서 1년간 122차례 사용되고 한 번 사용되면 평균 3시간 50분간 수용자에게 착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보호대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수용자를 결박한 사례도 16차례 있었는데 사후 전자기록을 남겨놓지 않거나 부실작성 등 보호장비 사용에 대한 문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장에게 발송한 직권조사 결정서를 분석한 결과 폭력이나 자해 위험 수용자를 관리할 목적의 여러 보호대 중 결박 강도에 따라 통증이 뒤따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