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관내 고령운전자 인지 지각 능력 검사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정읍경찰서, 관내 고령운전자 인지 지각 능력 검사 실시

  • 승인 2024-05-17 15:2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40516 교통사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정읍시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 협업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인지 지각능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정읍시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 협업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인지 지각능력검사를 실시했다.

정읍경찰서는 또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갱신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출장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은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유형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등 교통 안전수칙을 교육한 후 시력·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 운전자에 대한 인지지각능력검사를 진행했다.

인지지각능력검사는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장치를 차량에 탑재해 고령 운전자의 시력검사, 인지 능력검사, VR모의 주행 등 가상 체험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검사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문수, 나흘 만에 다시 대전行 "창업 중심도시로 확실히 밀겠다"
  2. (주)기산엔지니어링,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 원 기탁
  3. 건강지원서비스 '자신만만 건강교실'
  4. [인터뷰]김은형 라이프스타일 교육 전문가
  5.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전격 탈당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1. 천안시, 2025년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2. 천안시 성환읍,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로 위기 가구 지원 논의
  3. 천안문화재단, 7월 예술의전당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4.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범죄 예방 웹툰·N행시 공모전
  5. 세종 집값 한달만에 '하락→상승' 전환

헤드라인 뉴스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내년 지방선거 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초대형 정치이벤트인 대선 변수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 추진력을 얻겠다는 것인데 당초 상반기 국회에 특별법안을 제출 일정은 물리적인 시간이 촉박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지 않겠다는 우려가 적지않다. 18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두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달 주민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 전문가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6월 3일 제21..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6·3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전통적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 민심을 얻기 위해 3당 후보들의 금강벨트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본선 첫 주말 후보가 직접 충청권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중도확장을 위한 인사 영입 등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초선 광역단체장을 역임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중앙선대위에 영입했다. 충청권에선 보기 드물게 국정과 지방행정을 동시에 경험했고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에 몸을 담았던 권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이 후보의 중도..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또 인상됐다. 김치찌개 백반은 1만원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비빔밥, 자장면, 칼국수 등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도 한 달 새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는 상승세를 거듭 중이다. 가장 비싼 음식은 김치찌개 백반으로 1만 200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음식으로, 전월과는 동일하나 1년 전(9500원)과 비교해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