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복수초, 학생들 꿈과 감성 키워줄 교육활동 '다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복수초, 학생들 꿈과 감성 키워줄 교육활동 '다채'

4. 대전복수초

  • 승인 2024-05-28 17:46
  • 신문게재 2024-05-29 10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학교전경사진
대전복수초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복수초등학교(교장 김명희·이하 대전복수초)는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움과 동시에 사랑, 존중,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색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로 선호하는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1인 1악기 예술교육과 함께 다양한 놀이교육을 통한 소통의 시간, 가정과 연계한 효행 실천 프로그램 등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용한 체육활동과 119시민체험센터와 함께하는 안전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대전복수초가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1인1악기연주
대전복수초 학생들이 2023년 어울림소리 한마당 발표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아름다운 감성을 기르는 1인 1악기 예술교육=대전복수초는 리듬악기, 리코더, 칼림바, 단소 등을 연주하며 감성을 키운다. 담임교사의 지도로 악기연주 방법을 배우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곡을 연주한다. 아침시간이나 점심시간, 교과와 창체시간을 통한 1인 1악기 연주 운영을 오랫동안 이어오며 학생들은 1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 책을 읽으며 간접경험을 하듯 음악을 연주하고 들을 때 그 곡의 상황이나 분위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복수초는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주, 발표 등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예드림홀을 새롭게 구축했다. 예드림홀을 활용해 학년말 꿈쟁이들의 어울림소리 한마당 발표회를 진행해 모든 학생들이 학급별 준비한 곡을 연주하며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보낸다.

1인 1악기 예술교육은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를 연마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성, 배려심 등 인성을 함양하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복수초 6학년 학생은 "악기 연주를 할 때면 말이 아닌 소리로 나를 표현하는 것 같아서 자유롭고 행복하다"며 "대전복수초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수행복놀이한마당
대전복수초 학생들이 놀이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놀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놀이교육으로 행복UP=대전복수초는 대전교육청이 추진하는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놀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융합한 놀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40분 이상의 놀이시간을 운영하고, 학교 유휴 바닥 공간을 활용한 놀이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 놀이 동아리 운영으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부스 운영에 참가했다. 놀이 크리에이터 UCC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행복한 놀이문화 확산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매년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개최하는 복수 행복 놀이 한마당이다. 복수 행복 놀이 한마당은 학년에 맞는 놀이 프로그램을 구현해 하루에 한 학년씩 총 6일 동안 학생들이 온전히 놀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경험한다. 또 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행복한 성장의 시간을 갖는다.

경로당방문 봉사활동
대전복수초 학생들이 학교 인근 노인정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1교 1인성 브랜드 '사랑해孝 실천으로 행복한 복수 효둥이'=대전복수초는 1교 1인성 브랜드 '사랑해孝 실천으로 행복한 복수 효둥이'를 운영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기별 인성교육 주간에 효행 일기쓰기와 효형 실천사례 스토리텔링으로 효실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또 매월 1일은 효의 날로 지정해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부모님 일 도와드리기, 밥상머리교육 콘테스트 등 가정과 연계한 효행 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생 예절교실, 찾아가는 효문화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인근 어르신들을 위한 효 실천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노인정을 방문해 떡과 과일 나눠드리기, 악기연주 공연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우승
대전복수초 핸드볼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체육활동=대전복수초의 육성종목인 핸드볼부는 최근 3년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등의 쾌거를 이루고 있다. 이런 결과는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핸드볼부 꿈나무 발굴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3~6학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핸드볼)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처음으로 핸드볼 종목을 알게 됐고 재미를 느낀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 핸드볼 엘리트 선수로 선발돼 결실을 맺었다. 핸드볼 선수가 아니더라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이 향상되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인성교육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점점 배우려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생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줄넘기 활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고, 다른 친구들과 운동을 하는 과정에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부터는 전학년 줄넘기 인증제를 실시해 학년별 줄넘기 단계목표를 제시하고 아침시간, 점심시간 등 여가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줄넘기를 하면서 1급 이상 도달 학생에게는 줄넘기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안전문화확산유공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전복수초가 대전119시민체험센터 개청 10주년 행사에서 안전문화 확상 유공 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안전교육=대전복수초는 대전119시민체험센터가 개최한 개청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전문화 확산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71회 4081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하여 재난 상황시 행동 요령 교육을 배우고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며 위기 상황 시 대처능력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사고 예방 문화실천대회 운영,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실시 등 체험과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명희 대전복수초 교장은 "꿈과 감성을 성장시키는 대전복수초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고 선생님들은 긍지와 보람을 갖고 학생들을 교육하며 학부모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교육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민간 분양 드물었던 세종, 올 하반기 4000여세대 출격
  3.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4. 갑천 한빛대교 교각에 물고기떼 수백마리 '기현상'… 사람손으로 흩어내며 종료
  5. 대전경찰, 병원서 의료법 위반여부 조사
  1.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2.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3.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4.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5.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헤드라인 뉴스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대전 갑천에서 물고기 떼 수백 마리가 교각 아래 수심이 얕은 곳으로 몰려드는 이상 현상을 두고 대규모 방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고기 떼가 손바닥만 한 길이로 대체로 비슷한 크기였다는 점, 또 붕어 외 다른 어종은 이번 기현상에서 관찰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본보 1월 13일자 6면 보도> 13일 오후 1시 30분께 유성구 전민동 한빛대교 교각 주변, 물과 지면이 만나는 수심이 얕은 곳으로 물고기가 몰려드는 현상이 재차 확인됐다. 최초로 발견된 날보다는 확연하게 개체가 줄어 십여 마리 정도 수준이었지만, 사흘째 같은 장소에서 비..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비상계엄’ 윤석열에 사형 구형… 특검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
‘비상계엄’ 윤석열에 사형 구형… 특검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