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6년 연속 수상

  • 충청
  • 충북

음성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6년 연속 수상

고용률 등 5개 지표 충북 1위, 지역활동인구 전국 군 단위 1위
생활임금·식품산업 고용개선·신성장산업 일자리 정책 등 호평

  • 승인 2026-08-19 15: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군은 생활임금제 도입과 신성장 산업단지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을 통해 고용의 질을 높였으며, 이는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량기업 유치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하여 군민이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등 핵심 고용지표에서 충북 1위를 기록하고 일자리 정책의 질적 성과까지 인정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음성군은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상상대로 음성'을 장기 비전으로 내걸고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1·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 2025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했다.

고용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년도 고용지표에서 ▲ILO(15세 이상) 기준 전체 고용률 73.5% ▲OECD(15~64세) 기준 고용률 78.8% ▲청년고용률 55.2% ▲경제활동참가율 74.5% ▲상용직 비중 80.8%를 기록해 5개 지표 모두 충북 도내 1위에 올랐다. 지역활동인구도 12만 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양적 성과에 더해 '일하고 싶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여건을 진단하고 ▲거버넌스 ▲일자리 창출 ▲균형 ▲양질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이번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해 최저시급보다 14.7% 높은 생활임금을 지급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로여건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고용노동부·충청북도와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신규 근로자 123명을 채용하면서 식품기업의 구인난 완화와 채용률 제고를 이끌었다.

지방소멸 대응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군은 에너지·반도체·이차전지·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했다.

그 결과 인구는 9만 1236명에서 9만 4280명으로 3044명 늘었고, 대소면의 읍 승격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 기반도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이어가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3.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4. 정년 후 재고용, 이제 회사 마음대로 못한다?… 대법 "관행 따져야"
  5.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1.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2. (종합)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3. 황운하 "대전중수청 이전 홍보는 몰염치"… 민주당에 쓴소리
  4. ‘한 대학 두 본부’…충남대·공주대 통합 이후 모습은…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다. 친환경 수단이자 무가선 운행이 가능한 수소 연료 전지 방식이 채택됐지만, 국내 첫 도입 사례인 만큼 안전성 우려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충전 시설 조성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입과 연간 운영비도 4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 점도 부담이다. 설상가상 공기 지연으로 트램 개통마저 미뤄진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급전 방식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금빛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태극마크를 달고,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배구는 정관장 소속 박여름과 박은진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나선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노시환은 내야수, 문현빈은 외야수로 대표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