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변화를"… 대전시립박물관 '조선부터 현대까지 금강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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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변화를"… 대전시립박물관 '조선부터 현대까지 금강산' 전시

5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상설전시관에서
금강산 관련된 전시품 13점 새롭게 소개 예정

  • 승인 2024-05-30 16:32
  • 신문게재 2024-05-31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홍보이미지
대전시립박물관 '조선부터 현대까지, 금강산 모음. zip' 홍보 포스터.
대전시립박물관은 세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조선부터 현대까지, 금강산 모음.zip'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부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5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7년 6월 1일에 열렸던 금강산의 내금강 관광을 추억하며 '금강산'과 관련된 전시품 13점을 새롭게 소개한다.

조선 후기 금강산 유람(遊覽)부터 철도 개통을 계기로 근대 관광 공간으로 소비된 1920년대 금강산과 분단 반세기 만에 열렸던 1990년대 이후 금강산의 모습을 전시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유일기
금강산 유람을 기록한 '동유일기' 모습. (사진= 대전시립박물관)
또, 우리 고장의 유학자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1836~1905)의 금강산 유람을 기록한 '동유일기(東遊日記)'를 비롯해 19세기'금강산 지도', 1928년 경성(京城)에서 편찬된 '금강승람(金剛勝覽)'과 1916년 원산(元山)에서 제작된 '채색사진'으로 금강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1998년 11월 18일, 첫 출항을 기념하여 만든'엽서 봉투'와'관광 이용권'등을 선보인다. 2007년 6월 1일, 외금강 지역에서만 이루어지던 관광이 내금강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당시의 활기를 엿볼 수 있는 '내금강 초대장'등의 자료를 현대그룹에서 대여받아 더욱 풍성한 전시로 꾸몄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금강산의 어제와 오늘을 다시금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오늘날 선조들과 우리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금강산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금강산 채색사진
금강산 채색 사진. (사진= 대전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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