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ILO와 청년과 고용, 노동정책 발굴 협력 약속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ILO와 청년과 고용, 노동정책 발굴 협력 약속

  • 승인 2024-06-10 10:45
  • 신문게재 2024-06-11 3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경기도, ILO(국제노동기구)와 청년과 고용, 노동정책 발굴 협력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이하 ILO)와 손잡고 청년과 노동 정책 분야에서 함께 지식을 나누고 교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스위스 현지시각 6월 7일 제네바 ILO 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 노동정책 지식공유와 교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노동정책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형 노동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ILO는 고용 및 노동정책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다.

협약식에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진우 이사 등 경기도 관계자 9명과 ILO 이상헌 고용정책국장, 수사나 푸에르토-곤잘레스 청년고용팀장 등 ILO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상호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 대표단은 '청년 기회 제공', '노동자 쉼터 제공', '노동안전지킴이' 등 도내 우수정책 사례를, ILO 측은 '청년 고용 관련 해외 사례와 문헌', '해외 선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청년, 노동정책에 경험과 모범 사례가 많은 ILO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가 지속해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은 "1,300만 명이 넘는 인구 규모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청년 고용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LO 등 선진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정책개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대전 학교 과도한 민원 대응 강화될까?…29일부터 학교장 퇴거 가능
  4.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5. [춘하추동] '비스듬히 외면' 하며 떨어지는 낙엽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