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예산 환경을 지키는 히어로!

  • 전국
  •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 예산 환경을 지키는 히어로!

학생동아리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승인 2024-06-10 10:57
  • 수정 2024-11-14 14:21
  • 신문게재 2024-06-11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예산교육지원청, 예산 환경을 지키는 히어로! 학생동아리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기후위기의 시대에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사랑 실천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사랑 실천중심 학생동아리의 환경 캠페인 및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사랑 실천중심 학생동아리는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 보호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 동아리는 예산환경문화시민연대와 예산읍주민자치회 등 지역 환경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환경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모둠을 결성하고 월별 계획을 수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숏폼 영상 만들기 특강도 들었다. 오후에는 재활용 팻말을 만들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환경을 위한 노력은 학생뿐 아니라 마을과 지역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과 마을, 지역이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환경동아리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