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재정평가위원회 심의 통과 환영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재정평가위원회 심의 통과 환영

남부내륙철도 내년 말 착공 예정

  • 승인 2024-06-10 12: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노선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노선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남부내륙철도 역사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가 확정된 가운데 지역 정&#61598;재계, 지역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9월부터 진주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을 위해 경남도, 국가철도공단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10월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에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과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그 결과 기재부에서는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는 ▲열차 운행횟수 증대를 감안한 신호장(열차 교행 또는 대피를 위한 장소) 추가 ▲도로 및 하천계획을 고려한 교량계획 조정 ▲터널 굴착공법 안전성 보강 ▲역사 건축 면적(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증대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한 보강공법 적용 ▲지역별 환경, 민원해소를 위한 철도시설 마련 등이 반영돼 기본계획 총사업비 4조9438억 원에서 6조6460억 원으로 약 1조7000억 원이 증액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되면서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실시설계를 속행하고, 각 지자체별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연말까지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내년 말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남도,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