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문화예술협회 환경정화운동 펼쳐… "자연도 살리고 화합도 다지고"

  • 사람들
  • 뉴스

금강문화예술협회 환경정화운동 펼쳐… "자연도 살리고 화합도 다지고"

통영수륙해수욕장서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회원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4-06-10 17:44
  • 수정 2024-06-10 17:45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KakaoTalk_20240610_163004031
금강문화예술협회가 8일 경남 통영수륙해수욕장 주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며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닷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금강문화예술협회 정도석 회장을 비롯해 윤준호 명예회장과 소속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수륙해수욕장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전국환경감시협회 중앙본부 이오범 본부장의 환경 캠페인 활동 지도아래 각자 쓰레기봉투, 마대, 집게 등을 들고 쓰레기 많이 줍기 이벤트를 진행, 시상까지 진행했다. 이어 인근 바닷가 한 식당에서 문화예술협회 야유회를 겸한 정기 월례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장기자랑 경연, 가수들의 공연을 펼쳐 시상과 회원 단합·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회원 중 회갑 및 칠순을 맞은 10명의 회원들에게 의미있는 케익을 전달하고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까지 나눠주며 축하했다.

정도석 금강문화예술협회장은 "오랫만에 바닷가에서 회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과 단합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뿌듯하고 뜻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더 많은 환경보호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akaoTalk_20240610_163007862
금강문화예술협회는 24일에는 대전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300명의 어르신을 초청, 제8회 위안잔치 및 급식제공, 물품전달 등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금강문화예술협회는 14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최근 사단법인으로 변경, 등록했으며, 금강환경 사랑 캠페인과 어르신들 위한 식사 대접, 매년 전국금강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2.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2.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3.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4.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5.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