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

  • 승인 2024-06-11 15: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시청전경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여름철 재난 안전 공백 제로화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 기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추진하고 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해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인명피해 제로화에 주안점을 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2차례 점검 회의로 관계 부서·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과 같은 극한 기상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과 통제기준을 수립했으며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인명피해 우려지역 78개소를 포함한 재해취약지역과 시설 1,32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특히 △산사태취약지구 1개소 △급경사지(사유시설 포함) 16개소 △지하차도 4개소 △상습침수구역 4개소 △세월교 28개소 △둔치주차장 11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도심하천(해반천, 신어천, 율하천, 대청천) 진·출입로 차단시설 283개소를 중점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 위험요인을 찾아 예방했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유선, 방문 등 재난도우미 활용으로 고령 농업인, 현장 근로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보호를 강화했으며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려 재난 수혜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시 관계자는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며 "올해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