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수산자원 조성 꼬막·해삼 종자 대거 방류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수산자원 조성 꼬막·해삼 종자 대거 방류

7개 해역 총 32만 미…어가 소득 향상 기대

  • 승인 2024-06-11 14:42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군, 수산자원 조성 위해 꼬막 종자 방류 (1)
전남 완도군이 수산자원 조성 위해 꼬막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 24일과 지난 4일 두 차례에 걸쳐 꼬막과 해삼 종자 총 32만 미를 완도 해역에 방류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고금면 봉명리 및 세동리에 꼬막 20만 미를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약 17만 미를 완도읍 장좌리와 군외면 달도 해역에 흘려보냈다.

방류한 꼬막은 1cm 이상의 참꼬막으로 꼬막 중 크기가 가장 작다.

방류 후 최소 2년 6개월 정도를 키워야 상품성이 있는 크기가 되며, 수작업으로 채취해야 해서 다른 꼬막류보다 가격이 3~4배 비싸다.

해삼의 경우, 지난해 관내 10개 해역에 17만 미를 방류했으며, 올해는 청해삼 약 15만 미를 5개 해역(완도읍 정도리, 노화읍 동고리, 신지면 가인리, 소안면 구도, 생일면 굴전리)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종자는 마리 당 1g 이상으로 10개월이 지나면 출하 가능한 크기로 성장해 어촌계에서 단기간 내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에 방류한 꼬막, 해삼이 출하될 때까지 무단 조업을 금지하고자 방류 지역마다 현수막을 게시하고, 추후 어촌계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방류 효과 조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바지락과 붉은 쏨뱅이, 해삼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방류가 건강한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2.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3.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