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노후 냉동·냉장창고 시설 개보수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노후 냉동·냉장창고 시설 개보수

사업비 20억원 투입

  • 승인 2024-06-12 13: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노후 냉동·냉장창고 시설을 17년 만에 전면 개보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소관 '2024년 해양수산사업'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수산물 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 지원)으로 총 20억원(국비 14, 시비 6)을 투입해 노후화된 냉동·냉장창고 시설을 개보수한다.

이번에 개보수하는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는 2만 5,000톤급 저장 능력을 가진 8층 규모의 건물로 도매시장 개장 시 준공돼 200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해당 냉동·냉장창고는 준공 17년 차로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화했으며 산지 도매시장 특성상 해안가에 위치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부식되는 등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관리사업소는 지난해 3월 '2024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 올해 초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응축기, 냉매배관 등 교체 △냉동설비 제어프로그램 교체 △조명시설 교체 및 배관·배선공사 △노후 승강기 교체 △노후 건축물 외장재 및 구조물 개선 △쇄빙탑 개·보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 위생적인 수산물 유통시설 구축, 관련 종사자 안전성 확보 등으로 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한승미 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우리 도매시장의 신선한 수산물이 더욱 위생적인 유통 절차를 거쳐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설 전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2023년에 10만 1280톤, 2032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으며 주요 품목은 냉동명태, 오징어, 가리비, 고등어, 갈치 등이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3.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4. 천안 수신멜론축제 6~7일 개최
  5.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1. 천안의료원, 아산 더골든케어요양원과 MOU 체결
  2. 천안법원, 주차장서 음주측정요구 거부한 혐의 40대 남성 징역형
  3. 한기대, 산업현장 문제 해결 초점 졸업연구작품전시회 '주목'
  4.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5. 백석문화대, K-뷰티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MOU 체결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타지에서 일하는 아들 생각 나서 더 마음 아파요." 5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 "20대 희생자도 있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걱정됐다"라며 "남 일 같지 않다. 젊은 청년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더는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유성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2027년 4월 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설립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026년 3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 행사 운영, 홍보, 교통·숙박, 안전관리 등 분야별 실행체계를 구체화했다. 4월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 체계도 갖췄다.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콘셉트, 설치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