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전 7955 세대 아파트 공급 전망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올해 하반기 대전 7955 세대 아파트 공급 전망

세종 1088·충남 8247·충북 4086세대 전망
공급실적 낮아 하반기 공급 제대로 이뤄져야
변수는 '흥행 여부'… 대전, 도안 성적 판가름

  • 승인 2024-06-19 17:05
  • 신문게재 2024-06-20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아파트 게티이미지배앵크
올해 하반기 대전 아파트분양 물량은 7955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최근 몇 년 간 분양이 없던 세종은 1000여 세대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충남과 충북은 각각 8000여 세대, 40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R114의 '2024 하반기 아파트 분양물량 집계(6월 12일 기준)'에 따르면, 7~12월 충청권 분양 물량(민영아파트 기준)은 2만 1376세대로 집계됐다. 먼저 대전은 7955세대의 아파트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장 다음 달 하반기 물량 절반 이상인 4075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8월 800세대, 9월 2082세대, 11월 998세대를 공급한다. 이 중 7월 예정된 도안지구 2단계 개발사업지에서 분양이 속속 진행돼 기대를 모은다. 도안 2-2지구(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경우 1·2단지 2561세대 분양이 예정돼 있고, 2-5지구(도안 푸르지오 디아델)는 1514세대가 공급에 나선다.



충남은 8247세대 규모의 분양이 예정됐다. 연말인 11월 3842세대, 12월 1632세대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세종은 2개 단지 108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8월 238세대, 12월 850세대 등 두 차례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의 경우 오랜 기간 일반분양이 없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컸다.



충북은 4086세대로 집계됐다. 9월 1685세대를 시작으로 10월(934세대), 11월(32세대), 12월(1435세대) 매달 분양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은행 자상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5월 충청권 아파트 공급실적이 대전 31.6%, 충남 31.1%, 충북 21.1%, 세종 0%로 낮은 수준을 보였던 만큼, 하반기엔 공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변수는 흥행 여부다. 대전은 올해 상반기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완판에 성공한 사례가 한 번도 없었던 데다, 전국적으로도 분양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자잿값, 금리 등 다양한 변수 작용으로 원활한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계획대로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분양 전망이 어두워 과연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는 "하반기엔 도안 분양에 단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분양가에 따라 흥행 여부가 나올 것"이라며 "이 분위기가 향후 대전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2024년 하반기 월간 분양물량 추이
부동산R114가 집계한 2024년 하반기 월간 분양물량 추이 표. 사진=연합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원휘, '오직 유성' 출판기념회… "유성의 내일, 시민과 함께 그릴 것"
  2. 단비처럼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나눔…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3. 나사렛대, 2025학년도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4. 천안직산도서관, 청소년 독서동아리 '단짝독서' 운영
  5.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
  1.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동부광장 일원 합동점검 나서
  2. 천안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위한 장애인거주시설장 간담회 개최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컨설팅 참여 농가 모집
  4. 천안시 서북구, 노점상·불법적치물 집중단속…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5. 천안시, '의료·요양 통합지원 협의체' 개최…돌봄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더불어민주당 ‘대전 · 충남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는 정부가 발표한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과 관련,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환영했다. 충청특위는 1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 패키지 지원방안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국가 차원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강력한 마중물”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로 인해 서울은 집값 폭등과 교통 혼잡, 생활비 부담이라는 한계에 직면했고 지역은 인구 유출..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조만간 개문발차(開門發車)할 입법화 과정에서 재정 및 권한 특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충청 여야의 총력전이 시급하다. 4년간 20조 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고려 등 정부의 당근책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기대했던 충청권의 눈높이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면적인 세제개편, 대전 충남 통합시장 국무회의 참석, 자치구 권한확대 등 정부 안(案)에 없는 파격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빠르면 이번 주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안을 발..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정부가 대전 충남 등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지원 방안 4대 방향을 내놓자 여야가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돈 풀기"라며 여당을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소멸의 절박함을 외면한 정략적 공세"라고 반격했다. 행정통합이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의 뇌관으로 부상한 만큼 밀려선 안 된다는 절박감이 강대 강 대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해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