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제5부두 운영사에 대산항만운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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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제5부두 운영사에 대산항만운영㈜ 선정

항만 배후부지 연계 운영, 물동량 증대·항만 경쟁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1-23 08: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대산항 부두
서산 대산항 부두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1월 22일 대산항 제5부두를 전담 운영할 부두운영회사로 대산항만운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산청은 서산 대산항 제5부두를 운영할 부두운영회사(TOC)에 대산항만운영㈜이 선정되면서 항만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산 대산항 부두운영회사(TOC·Terminal Operating Company)는 항만시설 운영자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선석과 하역시설 등 부두시설 전부를 전용 사용하는 민간업체를 말한다.

이번 제5부두 부두운영회사 선정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45일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으며, 같은 해 12월 29일 2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했다. 이후 올해 1월 21일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사가 결정됐다.

서산 대산항 제5부두는 2020년 12월 부두뜰 준공 이후 운영을 시작했으나, 부두뜰 후면에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야적장이 없어 수출입 화물을 차량에 직접 상·하차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뤄지면서 운영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제5부두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항만배후부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착공,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항만배후부지는 6만 2,372㎡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부두뜰과 배후부지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부두운영회사 선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제5부두와 항만배후부지를 연계한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석유화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수출입 물류 여건 개선과 함께 대산항 물동량 증가, 항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제5부두 부두운영회사 선정을 통해 석유화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원활한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대산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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