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사서교사, 리터러시 역량 강화 통해 미래교육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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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사서교사, 리터러시 역량 강화 통해 미래교육 준비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 지원 사서교사 역량강화 연수

  • 승인 2024-06-23 01:2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1-대전사서교사협의회 교사연수
"대전지역 사서교사들,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합니다."

대전사서교사협의회(회장 박태규 대전새미래중 교사)는 6월 20일 오후 2시 호텔인터시티 가이아홀에서 '사서교사를 위한 리터러시 수업 가이드'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된 가운데 대전시교육청 소속 사서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박태규 대전사서교사협의회장은 “저희 협의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세종대전총괄지사와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직무연수를 추진해왔다”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사진2-대전사서교사협의회 교사연수
이날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학교 가기 싫은 날> 등의 저자인 장충고등학교 권희린 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창의적 문제해결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리터러시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의 이후에는 학교도서관 활동과 디지털 교육 사례 발표 등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박태규 회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학생 맞춤형 문해력 수업에 대한 노하우와 스킬을 함양하는 시의적절한 연수였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독서와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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