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깜빡깜빡! 방향지시등을 꼭 켜주세요.

  • 전국
  • 광주/호남

[독자투고] 깜빡깜빡! 방향지시등을 꼭 켜주세요.

이주희 고창경찰서 경무과 순경

  • 승인 2024-07-10 14: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경찰서 경무과 순경 이주희 (3)
이주희 고창경찰서 경무과 순경
바쁜 출근길, 운전자라면 방향지시등 없이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일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방향지시등 없이 바로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은 나와 주변의 안전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진로변경 시 도로 위 다른 차량 운전자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운전 중 운전자들끼리 의사소통을 말로 주고받을 수 없기에 운전자들 사이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방향지시등 일명 '깜빡이'이다. 방향지시등은 차의 진행 방향을 다른 차량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필수 장치이다.



이렇게 운전자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필수 장치임에도 안전 신문고에 접수된 교통법규 위반 항목별 공익신고율을 살펴보면, 도로교통법 제38조(차의 신호) 제1항 방향지시등 미점등 위반이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방향지시등 켜기'는 운전자들이 사소하게 생각하고, 쉽게 놓치는 교통법규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사소하게 지나갈 수 있는 '방향지시등 켜기'는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하는 교통법규이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 우회전, 횡단, 유턴, 서행, 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해야 한다. 운전자라면 일상처럼 조작해야 하는 방향지시등의 올바른 조작법은 무엇일까?

일반도로에서는 진로변경 30m 전 지점부터 최소 3초 이상(약 5회), 고속도로에서는 진로변경 100m 전 지점부터 최소 5초 이상(약 8회) 정도 조작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게 되는 경우 과태료 4만원(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깜빡 깜빡'방향지시등! 사소한 운전습관이지만 나와 주변인을 지키는 안전 울타리이다.

이주희 고창경찰서 경무과 순경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