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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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 홍보

  • 승인 2024-07-10 11:0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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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 홍보 포스터./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 사고 발생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이용 홍보에 나섰다.

10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양한 방법(스마트폰 앱, 문자메시지, 영상통화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음성 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노인층을 위해 초기 도입됐으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신고자가 재난 위치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을 때 '119 신고' 앱을 사용하면 화재·구조·구급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위치 정보(GPS)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파악이 용이해져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진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 신고 방식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119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군민분들께서는 만약을 대비해 다매체 신고방법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 관련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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