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공동대응 협약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AIST,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공동대응 협약

  • 승인 2024-07-11 15:32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0711143744
KAIST가 과학기술로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력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저출생·고령화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첨단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녀가정 대상 대입 전형 확산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AIST는 현재 초고령 사회를 포함한 미래사회와 인류와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 증가에 따라 바이오,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해 치매·대사·면역 등 생체 기능을 향상하는 기술, 근력·시력·청력 등 물리적 신체 기술을 향상하는 기술, 맞춤형 치료기술, 관련 의의기기 기술 등 고령인구의 생체 기능을 향상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청노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KAIST는 또 현재 시행 중인 다자녀가정 대상 대입 고른기회전형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KAIST 고른기회전형 55명 중 21명이 다자녀가정이다.

clip20240711143754
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ST가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이 고령자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고령자들을 위한 기술들은 처음부터 실생활에 적합한 것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적극 지원해 조기에 상용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문제와 관련된 기술과 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저출생·고령화가 전 사회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각계각층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KAIST도 과학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고령인구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연구를 배가시키고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용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산업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4.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5.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20·21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포함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결국 공모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공모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지역 내에선 도와 지역 의원이 설립근거를 마련한 국가연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여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 모두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라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충..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