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우수상 수상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우수상 수상

2024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체계적인 업무 조직 구조 구축, 마을 축제의 정체성과 명칭 확립

  • 승인 2024-07-20 23:06
  • 수정 2024-11-15 11: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40719_173437119_02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2024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akaoTalk_20240719_173437119_03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2024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akaoTalk_20240719_173437119_11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2024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19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체계적인 업무조직을 구축하고 마을 축제의 정체성과 명칭을 확립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양유정의 경제활력에 기여한 점도 주목받았다.

2021년 6월 설립된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스산, 양유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얘들아, 양유정에서 놀자', '양유정마을과 함께하는 별빛 영화제'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소규모 집수리, 도배 장판 공사 사업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서산시는 8월 31일 '제4회 서산, 양유정문화축제' 기획하면서 부춘동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와 공동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문화를 준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3.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4.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5.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