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9월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9월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

올해로 6회째 개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수 특수영상 작품 선정

  • 승인 2024-07-21 11:29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보도자료 이미지
2023 대전 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
2024 대전 특수영상영화제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Daejeon Over-The-Top Awards)'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는 국내 유일 특수영상 영화제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를 추진 중인 대전은 특수영상 산업도시를 표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영화제를 이어오고 있다. 유성구에는 아쿠아 스튜디오, 액션스튜디오 등 특수영상 로케이션이 갖춰져 있으며, 실제로 '오징어게임' '킹덤' 등 OTT 콘텐츠가 대전에서 촬영된 바 있다.

대전은 액션영상센터, 코리아액션스쿨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의 영상산업 행사를 개최하며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역할해 왔다. 2019년부터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 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하며 특수영상 산업도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영화제는 연기대상, 올해의 특수효과상 등 14개 부문을 시상하고, 상영회 및 GV,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시상식에는 레드카펫과 OST 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송중기, 손현주 등이 수상했고,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이준기, 조인성, 이보영 등이 수상하는 등 수많은 톱스타가 참석해 행사를 빛낸 바 있다. 이번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도 지난해와 올해 큰 화제가 된 작품과 배우, 아티스트가 수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은 스튜디오 큐브 등 국내 최고의 영상 인프라와 대덕특구의 기술력, 지역 대학의 우수 인력 등 특수영상의 최적지"라며 "2027년까지 1476억 원을 투입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특수영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대전 특수영상영화제가 더 규모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의령군 자굴산 자연휴양림 겨울 숲 별빛 여행 개최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2.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3.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