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재선출… “내년초까지 지지율 15% 돌파”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재선출… “내년초까지 지지율 15% 돌파”

창당 후 첫 전국당원대회 투표에서 99.9% 지지로 대표 재선출
조 대표 “풀뿌리정당, 대중정당, 수권정당으로 나갈 것… 조속한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겠다”
최고위원은 김선민·황명필… 2026년 지방선거 진두지휘

  • 승인 2024-07-21 09:28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KakaoTalk_20240720_182000081_15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김선민 수석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조국(59) 국회의원이 창당 후 처음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99.9%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표로 선출됐다.

조 대표는 7월 20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0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총 선거인당 5만2881명 중 3만2094명이 참여한 대표 선출 투표에서 3만2051표를 얻어 당선됐다.

59.6%의 지지를 얻은 김선민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 황명필 후보는 30.3%의 지지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선민 수석 최고위원은 대표 궐위 시 대표직을 이어받는다.

임기 2년의 차기 지도부는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김선민·황명필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되며, 2026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무 당직자 인선도 빠르게 결정했는데, 황현선 사무총장과 신우석 사무부총장, 김보협 수석대변인, 서왕진 정책위의장이 연임하게 됐으며 임명직 최고위원 1명은 다음 주 안에 결정할 예정이다.

KakaoTalk_20240720_182000081_09
사진제공=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엄중하고 캄캄한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각자도생으로 도탄지고(塗炭之苦)에 빠진 아수라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부자 편애왕, 지역 파괴왕, 민생·경제 파괴왕, 헌법 파괴왕"이라고 비판했다.

또 "우리는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한다. 두려움 없이 윤석열, 김건희의 강을 건너야 한다"며 "탄핵과 퇴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준비하고 조속한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겠다. 서민과 중산층 삶을 두텁게 하는 초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조 대표는 “당 조직을 전국화하면 내년 초까지 지지율 15%를 돌파해야겠다는 욕심이 있다”며 "탄핵 추진과 관련해 야당 대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민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1965년 부산 출생으로 혜광고와 서울대(법학)를 졸업한 조 대표는 울산대와 동국대, 서울대 교수,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법무부 감찰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등을 지낸 후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창당해 12석을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4.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2.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