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폭염 집중 대응' 피해 최소화 지시

  • 전국
  •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 '폭염 집중 대응' 피해 최소화 지시

폭염 집중대응기간 운영, 가용 인력과 자원 총동원

  • 승인 2024-07-29 10:39
  • 수정 2024-07-29 13:12
  • 신문게재 2024-07-30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최원철 시장 폭염 집중 대응 지시
최원철 공주시장<사진>이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월중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정책과, 건강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를 구성, 운영 중에 있는데, 8월 7일까지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대응기간 중 폭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했다.



특히, 마을 이·통장과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농업안전리더 등 안전파트너의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고령 농어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 확인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장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야외 활동 자제 및 작업 중단을 요청하는 등 행정 지도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상시 개방하고, 마을방송과 차량 가두 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물이나 가축 등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안전도 잘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최초 프리미엄 현대건설 'THE H' 아파트…장대B구역에 들어선다
  2. 초등생 39명 태운 버스 추돌한 신호위반 차량에 9명 경상
  3. 대전대 LINC3.0 사업단 "RISE사업 성공을 위하여" 참여학과 워크숍 개최
  4. 천안아산범방, 추석명절 복지시설 방문으로 이웃사랑 실천
  5. 목원대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기관으로 선정
  1.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2. [문화 톡] 가주 한의사협회회장 유도열, 드디어 한국에 돌아오다
  3. '고공행진' 대전 아파트 3.3㎡(1평)당 분양가 1759만원
  4.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세종시에 어떻게 구현?
  5. 추석 명절 '취업 준비는 하고 있니?→애인은 있고?→슬슬 결혼해야지?' 잔소리 3단 콤보는 얼마?

헤드라인 뉴스


"듣기 너무 괴로워"… 명절 `잔소리 메뉴판` 톱3는 무엇?

"듣기 너무 괴로워"… 명절 '잔소리 메뉴판' 톱3는 무엇?

대한민국 국민이면 피할 수 없는 '명절'.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나 반갑고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괴로운 날 중 하나다. 실제 이달 초 한 업체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남녀의 35.8%가 "추석이 오히려 스트레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가족 및 친척들의 참견이나 간섭'을 꼽았다.(에듀윌 20~40대 성인남녀 625명 설문조사) 명절 때 친척어른들의 듣기 싫은 참견과 폭풍 잔소리를 피해 아예 고향 방문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상당하다. 온라인 상에..

`고공행진` 대전 아파트 3.3㎡(1평)당 분양가 1759만원
'고공행진' 대전 아파트 3.3㎡(1평)당 분양가 1759만원

대전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더욱 멀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대전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5%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이 연일 치솟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실수요자에게 고스란히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대전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75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105만 1000원 대비 37.18%(5..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세종시에 어떻게 구현?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세종시에 어떻게 구현?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2024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 착수 보고회 및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2024년 9월 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세종시 경제산업국과 (재)세종테크노파크, ㈜딥메디, ㈜디시에이, ㈜뷰노, ㈜위니드소프트,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 교수 외 헬스케어 연구진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술교류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최신 AI 헬스케어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 실증사업은 과기정통부 '스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