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웹드라마 제작해 지역 홍보 앞장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중구, 웹드라마 제작해 지역 홍보 앞장

지역스토리와 관광 명소를 활용한 연애프로그램 소재
중구 유튜브 채널, 8월 1일부터 22일까지 4주 걸쳐 공개

  • 승인 2024-07-31 16:58
  • 신문게재 2024-08-01 2면
  • 한은비 기자한은비 기자
.
'러브매치: 중구는 사랑을 원해!' 웹드라마 홍보 포스터.
대전 중구가 연애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31일 구에 따르면 지역 스토리와 관광 명소 등을 소재로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당 웹드라마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연애프로그램을 소재로 한다. '러브매치: 중구는 사랑을 원해!'라는 제목으로, 중구에서 주최하는 소개팅 이벤트에 선정된 남녀가 총 3번의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고있다.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뿌리공원과 오월드,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커먼즈필드와 청년모아 외에도 자연이 아름다운 중촌근린공원과 테미오래, 활기로 가득한 태평전통시장 등 드라마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데이트 장소 소재 등으로 활용해 영상미 있게 담아내며 중구 명소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것이다. 더불어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처음으로 제작하는 웹드라마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드라마 1편과 4편 업로드 시 유튜브 댓글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 "웹드라마를 통해 중구가 가진 매력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중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매치: 중구는 사랑을 원해!'는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중구테레비를 통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한은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