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 서산 운산 지역 주민들 화났다!

  • 전국
  • 서산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 서산 운산 지역 주민들 화났다!

폐기물 업체들 몰려 들면서, 대규모 집회 등 개최 등 반대 투쟁 본격화
'철회 할때까지 지속적인 반대운동 펼쳐 나가겠다' 강경대응 입장 밝혀

  • 승인 2024-08-01 12: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40731_163759
서산시 운산면 폐기물처리업체 설치 결사 반대 현수막 게시 모습
20240731_163839
서산시 운산면 폐기물처리업체 설치 결사 반대 현수막 게시 모습
20240731_163903
서산시 운산면 폐기물처리업체 설치 결사 반대 현수막 게시 모습
20240731_163907
서산시 운산면 폐기물처리업체 설치 결사 반대 현수막 게시 모습


서산시 운산면 지역에 폐기물처리업체들의 설치 움직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시내 곳곳에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최근 서산시 운산면 각 기관단체들과 주민들은 시내 곳곳에 '문화재 보고, 한우 개량사업소 옆에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 '폐기물처리장 끝까지 투쟁한다 운산 면민 깔보지 마라', '청정지역 운산에 똥 공장 웬말이냐', '슬러지 오니 처리시설 결사반대', '지역 주민 무시하는 폐기물 처리장 결사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 반대 운동에 돌입했다.

실제로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소재 (구)세환산업에서 이지엠 주식회사로 이전되면서 음식물류페기물, 중간가동음식물류 폐기물, 그 밖의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잔재물을 1일 약 100톤의 처리 하기 위해 대기 방지 시설 신규 설치 및 건축물 개보수 밀폐등 변경허가 신청을 했다.

서산시에서는 3회에 걸처 불허가 처리했으며 행정심판에서는 서산시가 승소했으며, 이후 진행된 행정소송에서 서산시가 패소하면서 바로 서산시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자칫 예전의 심각한 갈등 민원 사태가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폐기물처리업체 아이디엘에니지솔루션스(주)는 하루 475톤 생산 규모로 영업 대상 폐기물인 오니류를 이용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를 설치하기 위해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서산시에 제출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폐기물처리 사업 계획서 부적합 통보 처분을 했으며, 이후 해당 업체에서는 행정소송을 접수했으며, 재판부의 현장 검증을 비롯한 절차를 거친 후 최근 1심에서 해당 업체가 승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산시의 항소 제기로, 오는 8월 중순 2심 재판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속에 폐기물 처리업체 설치로 인해 극심한 악취 발생, 통행권 제한 및 주변 지가 하락 등 생존권마저 심각하게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주민들의 결사 반대 뜻을 관철 시키기 위해 오는 8월 3일 폐기물처리업체 설치 결산 반대 집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 운산에 폐기물 관련 업체가 잇따라 설치하려고 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생존권 마저 위협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감 마저 든다"며 "업체들의 돈벌이를 위해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과 땅값 하락 커다란 피해를 보게 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반대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사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5.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