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교체한다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교체한다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진단 실시, 내년 51주 교체

  • 승인 2024-08-08 10:41
  • 수정 2024-08-08 13:07
  • 신문게재 2024-08-09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동학사 벚나무 가로수 관련 자료사진
벚꽃길 모습
공주시는 벚꽃길로 유명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심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는 조성된 지 약 50년이 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공주시의 관광명소로서 각광을 받는 곳이다.

그러나 가로수의 수령이 오래되면서 수형 불량 및 고사목들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최근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은 가로수길 중심 구간인 박정자 삼거리~국립공원 주차장 초입에 조성된 421주의 수목(기존에 고사해 제거된 수목 11개는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목 상태에 따라 A등급~E등급으로 선별한 가운데 진단 결과 교체 대상으로 D등급 92주와 E등급 40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로수 내 일정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먼저 교체가 시급한 E등급 수목 40주와 기존에 제거된 식수대 11개소를 포함한 총 51주의 수목을 내년에 보식 및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D등급 수목 92주에 대한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026년 추가로 교체해 심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급격한 수목 교체로 인한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전국적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공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경관성을 보존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