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2024년 우리동네 수호자 본격 활동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대전지방보훈청, 2024년 우리동네 수호자 본격 활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결성…5일부터 활동 시작
청소년·대학생 제복근로자 감사 캘린더 제작, 인터뷰 등

  • 승인 2024-08-08 16:12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01 (1)
우리동네 수호자 참가 학생들이 119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보훈청)
대전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우리동네 수호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만든 '우리동네 수호자' 사업은 청소년 수호자 25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0명 등 총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제복근무자 헌신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8월 5일부터 대전교도소를 시작으로 7일 경찰학교, 병역진로설계센터, 8일 국군간호사관학교, 119시민안전체험센터 등을 방문해 제복근무자 감사 캘린더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을 마쳤다.

또 각 기관별 홍보 영상 시청과 견학, 제복근무자 만남·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제복근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인식하고 진로직업체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는 10월 우리 동네 수호자의 활동 사진을 캘린더도 제작해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 릴레이 사진 전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강만희 청장은 "연초부터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일환으로 준비한 우리동네 수호자 사업을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면서까지 참여해 주어 고맙다"며 "제복근무자의 헌신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