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촌현장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전국
  • 서산시

NH농촌현장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서산농협, 고북농협,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함께 참여
취약농가에 맞춤형 복지지원, 농촌지역 소외계층 해소에 적극 노력

  • 승인 2024-08-13 08: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고북농협 주거환경개선 (6)
고북농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단체 사진
서산농협 주거환경개선 (6)
서산농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단체 사진
서산농협 주거환경개선 (9)
서산농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단체 사진
서산농협 주거환경개선 (10)
서산농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단체 사진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 NH농촌현장봉사단은 12일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과 공동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취약 농가를 찾아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현장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북면과 팔봉면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서산시 팔봉면과 고북면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 이상윤 서산농협조합장, 박동화 고북농협조합장 및 서산·고북지역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규선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오래된 싱크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기 위해 가재도구, 집 청소 등을 돕고 쌀, 휴지, 침구류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은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고령농업인 등 취약농업인이 급증해 도움의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대상자 중 취약농가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농촌지역 소외계층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무더운 삼복 더위의 뜨거운 날씨에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기쁜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서산시 NH농촌현장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고령·취약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면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10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평가에 반영해 3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 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이뤄지는 올해 전국 대학이 학폭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립, 사립대학 61곳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 학폭 처분 이력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평가에 반영했다.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중 272명(73.5%), 정시모집에서는 27명 중 26명(96.3%)..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