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모바일 프로 시리즈, 세 번 연속 대전서 개최

  • 스포츠
  • e스포츠

배그모바일 프로 시리즈, 세 번 연속 대전서 개최

8월30일부터 사흘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서 열려
대전 연고 구단 '대전게임PT' 'e-sports프롬대전' 2팀 출전
사우디 국제대회(PMWC)에서 4위 기록한 DRX 활약 기대

  • 승인 2024-08-29 17:51
  • 수정 2024-11-12 10:19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화면 캡처 2024-08-29 165738
PMPS 2024 SEASON 2. 사진=크리프톤 제공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가 올해만 세 번 연속 모든 파이널 경기가 대전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PMPS 시즌2의 파이널 경기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3번의 페이즈 경기를 통과한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전 연고팀인 대전 게임 피티(대전 GAME PT)와 이스포츠 프롬 대전(e-sports FROM 대전)을 포함해 공식 파트너 팀인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디알엑스(DRX, 전 덕산 ESPORTS), 이글 아울스(Eagle Owls), 이엠텍 스톰엑스(emTex StormX),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미래엔세종, 농심 레드포스(농심 RedForce), 락스(ROX) 등 8팀과 2024 PMPS 시즌1과 PMOC(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시즌2 성적에 따라 선발된 앵그리(ANGRY), 인피니티(INFINITY), 아이에스지 살바토르(ISG Salvatore), 성남제노알파(성남GE), 베가 이스포츠(VEGA ESPORTS)까지 총 16팀이 출전한다.

매번 PMPS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해 온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7월 사우디에서 치러진 국제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에서 4위의 성적으로 상금 1억 5000만 원을 받은 디알엑스까지 강팀들의 대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 연고 구단인 대전게임피티팀과 이스포츠프롬대전 등 2팀도 출전한다. 대전게임피티팀은 6월 치러진 시즌1에서 12위를 기록한 떠오르는 강팀이며 이번 시즌부터 대전의 이름을 걸고 출전한다.

이스포츠프롬대전 역시 이번 시즌에서 대전의 이름을 걸고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됐으며, 대전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기에서 대전 연고 2팀이 벌일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2 상금은 총 5000만 원으로 우승팀은 3000만 원, 2위는 1000만 원, 3위는 500만 원, 4위는 300만 원을 받고, 이번 시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200만 원이 수여된다.

경기는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채널인 유튜브, 틱톡, 네이버에서 시청 가능하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