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석유화학산업 성장 기틀 다져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석유화학산업 성장 기틀 다져

현대 대죽2 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최종 승인, 2030년까지 조성 예정

  • 승인 2024-09-10 08: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충남 서산시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2023년도 대산 그린컴플렉스, 대산3(확장),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가 승인되어 개발 중인 가운데 올해 민선 8기 네 번째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산시는 10일 대산읍 대죽리 일원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이 충청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4천884억 원을 투입해 68만㎡ 규모로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서산시 대산읍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에서 시행한다.

이 산단은 최근 원유공급 과잉과 수요 전망의 불투명 등에 대응하여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신사업 유치 및 생산 등 종합에너지 화학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첨단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서산 대산 임해산업지역이 명실상부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산단 조성으로 ▲생산 유발 5조 4천억 원 ▲예상 고용 및 간접 고용 유발 1만 3천여 명 ▲부가가치 유발 1조 7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기업 및 주변 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산단 승인으로 그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석유화학산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라며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사업다각화 등을 통한 기업과 시의 동반 성장은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서산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경제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아산·춘천 국회의원 6인, 이재명 정부 공약인 GTX-B·C 연장노선 철도망계획에 즉각 반영 촉구
  2. 산업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 방문…"5극 3특 중부권 성장엔진 투자 적극 지원"
  3. 한국타이어, 美 타임지 '2026 세계 최고의 기업'에 선정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트램 공개자료실' 개설
  5.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1. 개혁신당 대전시당,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조동운'
  2. 장기수 천안시장, "반도체 투자 지켜야"…대외 대응 강화 주문
  3.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소아암 어린이 위한 기금마련축제서 2년 연속 후원·봉사
  4. 핵심기술 유출혐의 벗은 쎄트렉아이, 경찰 불송치 결정
  5. 음향신호로 구조물 안전검사 등 전국과학전람회서 학생 연구 돋보여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