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프리미엄 현대건설 'THE H' 아파트…장대B구역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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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프리미엄 현대건설 'THE H' 아파트…장대B구역에 들어선다

  • 승인 2024-09-13 17:06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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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장대B구역 '디에이치 비아트'(The H Vie Art) 조감도.(사진=재개발조합 제공)
총 2700여세대의 프리미엄 초고층 아파트로 구상된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13일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 유성구에서의 재개발 정비사업 중 최초의 사업시행인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유성구는 이날 장대B구역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장대B구역에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와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1위인 현대건설의 THE H(디에이치) 아파트가 대전 최초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지하 7층, 지상 54층 9개동(180미터)의 초고층 중대형 평형 위주의 2703세대 아파트로 계획됐다. 디에이치는 서울 강남 3구 위주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며 장대B구역은 '디에이치 비아트'(The H Vie Art)가 명칭으로 제시됐다.

현대건설은 장대B구역에서 국내 건설사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디에이치 가든' 조경과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층간 소음을 줄인 'H 사일런트 솔루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올라이프 케어 하우스' 등을 접목하겠단 계획이다.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유성시장 등 인근 상인들과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수년에 걸쳐 난관을 겪은 바 있다.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었고, 13년 만인 2019년 6월 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전개됐다. 이후에도 난이도가 높은 절차가 펼쳐졌으나 조합원들과 정비사업자(지엘이앤지(주)) 등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사업시행인가까지 순항했다.

장대B구역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 인근에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 등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유성초와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충남대, 카이스트 등이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학군도 높이 평가된다.

구역 내 6m 높이의 스카이공원이 조성되며 아파트 상가와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된다. 특히 공원 아래에는 100년 전통의 유성5일장이 열릴 수 있는 5000평 규모의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아파트와 상가는 완전히 분리된다. 상가는 공개공지와 연계된 1~3층 규모의 연도형 상가로, 접근성과 넓은 주차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되는 '메디컬 솔루션'과 커뮤니티 시설인 수영장, 극장, 헬스장, 아이숲, 스크린골프장, 조식·저녁 제공 라운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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