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결혼이민자 의사소통 지원 '촘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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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결혼이민자 의사소통 지원 '촘촘히'

건강가정진흥원, 양성교육 성료

  • 승인 2024-10-06 09:46
  • 수정 2024-11-17 11:15
  • 신문게재 2024-10-04 10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통역전담 양성교육
통역전담 양성교육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중국·일본·캄보디아·러시아·영국·태국 등 7개국 출신의 신규 통번역 전담인력 66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차로 구성됐으며, 보육·교육·행정·서비스·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통번역 서비스 교육으로 진행됐다.

1일차 교육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센터 사업의 이해, ▲통번역 전담인력 사업 소개, ▲커뮤니케이션 통번역의 이해, ▲인권 및 성인지 교육,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 안내 등 총 7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2일차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통번역의 개념, 윤리, ▲번역 스킬, 용어 검색 및 학습, ▲번역 품질 향상, ▲기초 통역 기술, ▲집중력 및 기억력 훈련, ▲기호의 예,▲ 노트테이킹 시 유의 사항, 의료통역, ▲사법통역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통번역전담인력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의사소통을 돕고, 그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황티안하이 명예기자(베트남)



※ 사진설명: 맨앞줄 오른쪽 2번째 안경착용한자가 명예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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