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2024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성료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승인 2024-10-02 13:3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와촌면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개최된 '2024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성료됐다. /경산시 제공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개최된 '2024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막을 내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다례 봉행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봉 정상에 올라 소원을 기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학생들의 실용댄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 난타·장구 공연과 지역 동아리의 흥겨운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 진행된 소원 음악회와 힐링 음악회에서는 김연자, 김다현, 황민우, 황민호, 김소유, 풍금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드등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어린이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농가와 연계해 진행된 농산물 할인 판매 행사는 대추, 샤인머스캣, 루비에스 미니사과 등 지역 특산물의 판매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됐으며, 축제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주차 공간 확보와 관람객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시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5.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