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 사람들
  • 뉴스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제4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축제 한마당
4일부터 6일까지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려

  • 승인 2024-10-04 23: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28046093823.-1666813493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금산세계인삼축제(10월3일~11일)가 열리는 기간 중 4일부터 6일까지 금산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금산군과 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국제무예올림피아드와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축제 한마당이 세계 49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은 한국 태권도, 러시아 삼보, 일본 가라데, 아프리카 만댕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연을 펼친다.



첫날 4일에는 65세 이상의 시니어 태권도경연대회와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품새경연이 시범종목으로 열렸고, 다락원에서는 한국, 일본, 몽골,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태권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참가한 모든 선수단은 금산국제인삼시장을 투어했다.



둘째 날 5일에는 국제청소년생활체육태권도대회와 가족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오후 2시부터 세계인삼축제장에서 참가국 국가 퍼레이드와 개막행사, 무도시범이 열린다. 이때 영규대사의 선장무예로 전해지고 있는 지팡이무예 시범, 러시아 삼보 사범, 일본 가라데와 한국의 합기도 사범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아이러브전국연합(회장 길금자)에서 주관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셋째날 6일에는 무도메거진과 공동 주관하는 무예연무대회로 백제진검무예, 마르매태권도사범, 승병호국무예, 합기도, 용무도, STG사범단공연, 주한 파블로 에르네스토 우루과이 대사가 참가하는 6개국 국제연합팀 등 국내외 수준 높은 무예팀과 고수의 무예 향연이 펼쳐지고 폐막하게 된다.

유태식 금산국제무예올림피드 조직위원장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우리 고장과 인삼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태권도를 중심으로 무예올림피아드를 유치했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