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 10월 18일 세종시 노크

  • 문화
  • 여행/축제

제17회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 10월 18일 세종시 노크

이날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서 진행...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나눔 행사
이홍렬 씨 사회로 가수 조항조·노사연·화자, 개그맨 손헌수·옹알스 등 출연
손흥민 친필 사인한 티셔츠·축구공·축구화, 이외수 그림 경매도 눈길

  • 승인 2024-10-08 11:29
  • 수정 2024-10-09 04:3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포스터_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10월 18일 세종시 무대를 노크하는 락락페스티벌. 사진=초록우산 세종본부 제공.
<알림> 초록우산 세종본부에 따르면 이 행사의 입장권은 조기 신청으로 매진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방송인 이홍렬의 사회로 '가수 조항조·노사연·화자, 개그맨 손헌수·옹알스, 개그우먼 전영미, 마술사 장해석' 등이 10월 18일 세종시에 온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17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함께해서 즐겁고(樂), 나누어서 즐겁다(樂)'는 의미를 담은 초록우산의 나눔 콘서트다. 모든 공연은 출연진들의 재능 기부로 한다.

그동안 서울·밀양·부산·나주·천안·대구·수원·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무려 16회 동안 진행되며, 경매 수익금과 기업·개인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21억 원의 후원금을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의료·난방 등의 지원에 사용했다. 올해 2024년에는 세종시에서 처음 열리게 됐다.



공연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숨겨져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국가대표 축구팀이 기부한 친필 사인한 티셔츠·축구공·축구화, 고 이외수 작가가 내놓은 황소 그림이 본 행사 경매 물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KakaoTalk_20241008_112623705_01
국가대표 유니폼. 사진=초록우산 제공.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은 "세종시의 높은 건물 그늘 아래 도움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과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인재아동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KakaoTalk_20241008_112623705_03
손흥민 축구공과 축구화. 사진=초록우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3.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4.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5.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가정에 1억5천만원 후원
  1.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2.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3. 천안법원,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에 '징역형'
  4. 천안법원, 지인 간 법적소송에서 위증한 혐의 50대 남성 무죄
  5. 천안시 서북구, 동절기 제설작업 대비 안전교육 나서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사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이번 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져온 과제는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역 공공 자산인 국정자원 이전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지역의 공공기관을 지키고 새로운 인프라를 유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중도일보는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시리즈를 통해..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