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 19일 개최

  • 전국
  • 논산시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 19일 개최

‘강경의 가을은’ 주제, 오후 3시 강경젓갈축제장 주무대
작가 박범신과 고광률 작가·장서영 시인 함께 특별한 시간 기대
‘카푸네 앙상블’과 '잊혀진 계절' 가수 이용 출연

  • 승인 2024-10-15 09:56
  • 수정 2024-10-15 10: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41014_173647667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가 강경젓갈축제 3일차인 19일 오후 3시 강경젓갈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산소금문학관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경의 가을은’이란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KakaoTalk_20241014_173648031
오프닝 공연은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인 ‘카푸네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5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연주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의 전당, 대전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의 각종 사업에 선정됐고, 매년 20여 차례에 이르는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사랑의인사, 리베르탱고, 여인의향기, 가을이오면 등 4곡을 피아노에 현악 4중주가 더해진 피아노 5중주 공연으로 색다른 매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어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가 본격 시작된다. ‘강경의 가을은’이란 주제로 작가 박범신, 고광률 작가, 장서영 시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토크쇼는 인사말과 작가 소개, 작가의 근황 및 출연자 소개, 박범신과 강경의 역사 이야기, 박범신 소설 ‘소금’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등 작가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또 토크쇼에 이어 10월이면 가장 핫한 ‘잊혀진 계절’의 주인공인 가수 이용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4곡을 열창하며 가을 낭만을 선물한다.

KakaoTalk_20241014_173648354
아울러 토크쇼가 끝나면 장소를 옮겨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소금문학관 지하1층 로비에서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해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한국지속가능문화교육 청출어람센터 연정삼 센터장이 차와 디저트로 행사의 격을 높이고, 우리 고장의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차와 디저트 등 특별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한편, 이날 소금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코백책갈피뱃지만들기, 컬러링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는 박범신 시를 담은 이후란 시그림전도 열린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