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다문화센터 가족들 초청 무료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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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다문화센터 가족들 초청 무료 영화제

지금까지 10여년간 500여관 빌려서 취약게층 위해 무료 자선영화제 열다

  • 승인 2024-10-25 13:2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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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 기부, 봉사를 목적으로 한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가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무료 영화제를 진행했다.

대전사랑메세나는 2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 취약계층 돕기 자선영화제를 개최했다.

‘베놈:라스트댄스’ 상영회는 대전사랑메세나와 동안미소한의원(원장 김진혁)이 함께하는 영화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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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대표는 “여러분이 내주신 수익금으로 지난 10년 동안 500관 넘게 영화관을 빌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무료 자선영화제를 진행해왔다”며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진행을 못하다가 이제 다시 취약자를 돕기 위한 영화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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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 특히 대전에 거주하면서 따뜻한 우리나라를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영화를 보면서 서로가 더 친밀해지고 대전의 사랑을 깊이 느껴 삶에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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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전 메세나 회원으로 나눔,봉사에 앞장서온 회원들에게 공로상과 공로패 수여식도 마련돼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협약단체인 대전학원안전공제회 백동기 회장이 참석해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인 회원에게 학원안전공제회 회장 이름으로 공로상을 시상했다. CS강사 도레미 씨가 이날 학원안전공제회 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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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전관광공사 신한승 단장이 참석해 영화제에 참석한 100여 명의 대전시민들에게 11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될 와인페스티벌을 소개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신세계아쿠아리움 정수현 부대표도 참석해 대전에도 아쿠아리움의 멋진 볼거리가 있음을 알리며 대전에 거주하는 분이나 대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대전의 즐거움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의 흥과 기쁨을 높이기 위해 대전사랑메세나 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강다혜 씨가 공연하는 등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화제가 이루어졌다.

허준헤어 버드내점 정은주 원장이 준비한 생활소품 10점과 아쿠아리움 정수현 부대표가 준비한 아쿠아리움 4인가족 티켓 등 준비된 상품으로 영화제 참석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해주면서 영화 시작 전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날 참석자는 다문화센터 김남숙 센터장과 다문화가족들,메세나회원들, 대전학원안전공제회 백동기 회장,

대전관광공사 신한승 단장,신세계아쿠아리움 정수현 부대표,대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이다.

이날 메세나공로패 수상자는 메세나업체인 세븐카 최윤성 대표, 신한승 대전관광공사 단장 등이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지금까지 10여 년에 걸쳐 극장에서 500여 관을 빌려 영화제를 진행해 왔는데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계속적으로 많아져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사랑으로 전할 수 있는 기쁨을 메세나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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