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철새 중요 기착지 서천 유부도에서 환경보전활동 펼쳐

  • 전국
  • 서천군

국립생태원, 철새 중요 기착지 서천 유부도에서 환경보전활동 펼쳐

  • 승인 2024-10-30 11:10
  • 수정 2024-11-13 13:22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유부도에서 환경보전활동을 펼친 국립생태원
서천 유부도에서 환경보전활동을 펼친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29일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철새들의 중요한 기착지인 이곳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보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유부도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효성첨단소재와 서천군생태관광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태계교란생물 전문가로부터 해당 생물의 위해성과 제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수행했다. 유부도는 국내 최대의 검은머리물떼새 월동지로,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의 중요한 기착지로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흰목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매년 이곳을 찾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유부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국립생태원을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물론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유부도의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부도의 생태계 보전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활동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유부도의 생태계 보전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활동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3.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