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 TOP '미시즈·시니어' 모델모델 선발대회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2024 슈퍼 TOP '미시즈·시니어' 모델모델 선발대회 성료

  • 승인 2024-10-31 13: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clip20241031112645
2024 슈퍼 TOP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미시즈, 시니어들이 사회를 본 조영구 낸시랭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콘텐츠파크 제공
'미시즈·시니어들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2024 슈퍼 TOP 모델 선발대회'가 10월 28일 부산시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한 콘텐츠파크는 시니어 산업의 저변확대와 대회에 참여하는 미시즈·시니어들이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아닌 자신을 위한 주인공을 되는 삶이 되고자 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모델,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는 방송인 조영구와 낸시랭이 맡아 큰 호응을 이끌었다.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홍보모델을 맡고 있는 배우 나문의 역시 행사에 직접 방문에 감사패 수상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이자 콘텐츠파크엔터테이먼트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우룡 회장은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기 돼 벅찬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가 박수 부탁드린다"고 개회를 선언했다.



박성현 조이뉴스24, 아이뉴스24 부울경취재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 슈퍼TOP모델 선발대회은 오늘을 시작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더 발전되고 멋진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대회에 처음 출전한 모델들이 긴장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응원의 박수로 용기를 복돋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국회의원(동래구)은 "이 대회가 미시즈, 시니어들의 꿈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인재들이 발굴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준영 동래구청장 역시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나이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오면서 외면과 내면의 성숙된 아름다움이 진정한 미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군가의 엄마, 며느리라는 수식어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자신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절대 공정'이라는 슬로건 하에 23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그 어느대회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서류심사와 예선심사 등을 거쳐 올라온 본선 진출자 47명은 3개로 나눠진 각 조(1조 12명, 2조 17명, 3조 18명)에서 퍼포먼스, 자기소개, 드레스패션쇼를 선보여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3개의 조에서 각각 △대상(왕관, 트로피, 100만원 상당 부상품) △금상(왕관, 트로피, 50만원 상당 부상품) △은상(왕관, 트로피, 30만원 상당 부상품) △협찬사상 △특별상(트로피)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본선 무대에 참가한 참가자들 전원에게는 인증서가 제공됐다.

1조에서 대상을 차지한 참가번호 7번 이가빈(43, 울산)씨는 "신이 있다면 오늘은 저의 편이 되어주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다"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일반적인 가정주부다. 그러나 도전했기 때문에 오늘의 영광을 차지한 것인 것만큼 누구나 준비하셔서 도전해 볼만한 무대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조에서는 참가번호 26번 전혜련(47, 부산)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이렇게 대상을 받을 줄 몰랐다. 한국무용을 전공했는데 한국 춤에 뷰티 문화 플랫폼이라는 것을 접목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너무 큰 상을 받아서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조는 시니어팀으로 43번 장경희(64, 울산)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이 무대를 위해 올해 5월 초부터 준비해서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고 다녔다"며 "6번째 대회에 참가해 오늘 대상을 수상하게 돼서 뿌듯하다. 저같이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면서 시니어모델은 저의 생활 원동력이다. 무기력한 삶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에 활기도 찾고 발랄한 삶을 살 수 있었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회 수상자들은 향후 잡지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MC, 의전, 공연무대, 라이브방송 등의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제휴 업체인 드레스, 액세서리 관리 상품 업체 및 성형, 피부, 치과 메디컬 병원의 협찬과 인쇄매체와 언론보도, 화보 촬영의 온·오프라인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이뉴스24, 조이뉴스24, 포인트경제, 여신모델엔터테인먼트, 나의피알시대, 이현재피부과의원, 항도퀸덤의원, 백록안과, 법무법인PK,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환경운동실천협희회, 신도시엔지니어링, KBS아트비전미용학원, DRESS PERA, 네오메드, 메디우먼여성의원, 문희네, 료칸 호텔 호시카케, 아몽즈커피, 불막열삼,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PLATO SCHOOL, 일우전기, BFCC, 착한전문장례식장, 프라임텍스, 도영인터내셔널, Treksta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1.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