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북면,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로 따뜻한 마을 실현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상북면,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로 따뜻한 마을 실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반찬 나눔의 장

  • 승인 2024-10-31 15: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북상면 온동네반찬만드는 날 추진
거창군 북상면 온동네반찬만드는 날 추진<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 북상면은 31일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신기마을에서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 동네 반찬 만드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당에 설치된 냉장고를 마을 공유냉장고로 활용,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서로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해, 각자 가져온 농산물로 소불고기와 아구탕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연대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은 2024년부터 위천권역통합돌봄센터와 함께 퇴원 환자 연계 지원,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돌봄택시 이동 지원,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 등 통합돌봄 서비스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세심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