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 상반기 생활인구 '충남 1위'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올 상반기 생활인구 '충남 1위'

생활인구 월평균 69만 7960명으로 1분기에 이어 가장 많아

  • 승인 2024-11-02 15:32
  • 수정 2024-11-19 11:2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생활인구 1위_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현장 사진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의 2024년 2분기 월평균 생활인구는 약 69만 8000명으로, 1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공주시의 생활인구는 6월 한 달 동안 등록인구의 약 7배에 달하는 70만 9000명을 기록하며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체류인구는 60만 4000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이들이 사용한 카드 사용액 비중은 전체의 44.7%에 달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공주시의 생활인구 증가는 민선8기 들어 추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대전, 세종, 천안, 청주 등 인근 지역의 인구를 공주시로 유입시키기 위해 '신5도2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분기 분석 결과, 공주시 체류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6개월 내 재방문율은 35%로 나타났다.

 

또한, 공주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를 연계한 야간관광 '공주-야(夜), 놀자' ▲공주미식학교 ▲소멸위험 농촌학교 살리기 '정안지교 프로젝트'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백제문화와 왕도심 등 공주의 역사문화 기반을 활용한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활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구정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전략적 인구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인구 소멸 방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공주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5.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1.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 "수도권 충당 위한 충남 내 송전탑 추가 건설, 결사반대"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