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전국복지대상 교육복지봉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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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전국복지대상 교육복지봉사 대상

  • 승인 2024-11-03 12:57
  • 신문게재 2024-11-04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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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복지대상선발대회 교육복지봉사 대상에 선정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제17회 부산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2024 전국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복지봉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부산시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 장애인복지협회는 1988년 설립되어 30여년 이상을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 교육감은 특수교육기관 전면 재구조화로 학생들의 '30분 통학'을 실현에 나섰고 해운대구, 사하구, 부산진구 내 특수학교를 신설해 과밀을 해소하고, 40년 이상 경과된 학교들을 개축·리모델링해 공간 재구조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또 특수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감각운동 훈련실 및 체육시설 구축과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개선, 장애학생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한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교육 전공과를 확대 추진과 부산특수교육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설립도 추진중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차이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교육복지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부산 교육의 핵심 가치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려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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