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 충남3거점운영기관 참여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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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 충남3거점운영기관 참여자 간담회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95명 참석
이민자 맞춤형 지원 위한 방안 등 소통하는 시간

  • 승인 2024-11-05 09:56
  • 수정 2024-12-11 14:4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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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는 3일 충남3거점운영기관 참여자 간담회를 열어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95명이 참석해 2024년 학사 일정에 따른 교육 단계별 평가 일정과 방법을 공유하고, 참여자 확대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장수현 실장은 간담회에서 "2025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비용의 일부 유료화와 숙련기능인력 특별반, 산업현장 밀착형 과정반, 구술능력 강화반의 확대 운영에 따라 교육 참여의 기회와 방법이 달라진다"며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외국자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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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는 2009년부터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충남3거점운영기관으로서 공주교육대학교,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11개 기관의 학사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현재 1045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와 발전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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