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서 백종원표 도시락 판매한다

  • 정치/행정
  • 대전

기차역에서 백종원표 도시락 판매한다

코레일, 더본코리아와 청년 창업 지원 위해 맞손
기차역에 도시락 가게 창업 지원…1호 도시락 매장 내년 용산역 오픈

  • 승인 2024-11-10 17:22
  • 신문게재 2024-11-11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1
코레일과 더본코리아, 코레일유통이 8일 오후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문희 코레일 사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사진제공은 코레일
앞으로 기차역에서 백종원표 '전문 도시락 매장'을 만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 서울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외식 프렌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 코레일유통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역사 내 청년 창업 매장 조성 및 상품 개발 지원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 제공 ▲홍보 이벤트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코레일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도시락 가게를 창업할 수 있도록 기차역 공간을 지원하고 일반 매장보다 낮은 수수료율(10%)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첫 매장은 내년 1분기 용산역 3층 맞이방에 문을 열고, 이후 전국 주요 철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기차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2018년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철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역과 김천구미역, 모란역(수인분당선)에 식음료 매장을 3개 추가해 현재 전국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착한 가격에 맛있는 메뉴로 유명한 더본코리아와 함께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충족한 도시락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창업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차 여행객에게는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3. 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4.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5.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1. 공군2여단,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2.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18일 제35번째 '칭찬배달통' 수상자로 회계과 이형근 주무관을 선정하고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4. 천안의료원, 천안·아산 보건진료소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5.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2차전서 난적 멕시코 0대1 석패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