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족센터, 대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

  • 사람들
  • 뉴스

대전시가족센터, 대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

장애인 가족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위한 가족 사업 연계 협력

  • 승인 2024-11-11 18: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_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대(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11일 대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선숙)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가족의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족 사업 연계 협력 ▲양 기관 사업수행을 위한 자원과 재원 연계 협력 ▲그 외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_대전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1)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숙 대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 학대의 경우 전 생애 영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의 복지자원 등 다양한 영역의 촘촘한 지원이 재학대와 학대 피해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전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대가 없는 대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을 대전시의 관리하에 대전대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5개의 평가 항목 모두 S등급을 받았다.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도시형 1등 수상 외에도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돌봄공동체 우수 수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한국-베트남 글로벌 청년 경진대회 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