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수료생 29명 배출

  • 전국
  • 부산/영남

제7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수료생 29명 배출

  • 승인 2024-11-18 13: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
14일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7기 교육과정 수료식./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7기 교육과정이 11월 14일 수료식을 가지고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7기 과정은 2024년 08월에 개강해 12주 동안 진행됐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울경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 담당 주무관들과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을 비롯해 신영호 명예회장과 남구만 명예회장님,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직전 6기 원우회 조현홍 회장이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부산 프랜차이즈사관학교를 통해 배운것들을 실행하고 활용하길 바라며 프랜차이즈를 통해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쳐내길 바란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영호 명예회장은 "12주 동안의 교육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하길 바라며 이러한 기회와 만남들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졸업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남구만 명예회장은 "이번 사관학교의 폭넓은 지식과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멋진 7기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다"며 7기의 졸업을 축하했다.

사관학교 6기 원우회 회장 조현홍 대표는 "12주간 교육과 배움이 사업의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전우애보다 진한 우정이 7기에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수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7기를 졸업하는 원우들을 대표해 7기 원우회 회장 주강재 대표는 "12주 동안의 지식이 머릿속에만 쌓인게 아니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이며 위대한 일은 혼자 할 수 없다. 여기 함께한 7기 동기들과 선배들이 함께 한다면 더 값진 결실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7기 여러분들 세상 밖으로 한걸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졸업소감을 전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임교수이자 부자비즈 대표 이경희 소장은 "교육이 살면 산업과 나라가 살고 프랜차이즈 산업, 소상공인을 일으키는 것은 교육이다.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부산의 산업을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좋은기업, 착한 프랜차이즈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번 7기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비롯해 소상공인 성장 전략, 마케팅 전략, 지역에서 성공한 CEO들의 사례 특강 등 프랜차이즈를 통한 소상공인 성장 노하우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7기 교육생들은 교육을 마치면서 '실전적인 CEO분들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 좋은 강의여서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업의 이해와 마인드가 바뀌었습니다', '사님들 최고입니다' 의 소감과 의견들을 보여줬다.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2025년 상반기에 8기가 개설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시급...대한민국 악순환 끊는 해법
  2.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포럼 성료…“AI는 동반 예술가”
  3. [대전다문화] ‘와글와글 가족 페스티벌’에 작은 손길을 더하다
  4. [대전다문화] 자유의 시작, 필리핀 독립기념일 이야기
  5. 가원학교 진동 원인 에어컨 실외기? 다음날엔 감지 안 됐다
  1. [대전다문화] 올여름, 로하스 야외수영장으로 시원한 물놀이 어떠세요?
  2. [대전다문화] '6월에 결혼하면 행복해진다' ? 일본에서 온 작은 속설 이야기
  3. [대전다문화] '아이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4.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장마철 침수 우려 지역 점검
  5. 충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대토론회… 학과 통폐합·예산계획 등 의견개진

헤드라인 뉴스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중도일보가 해수부 탈(脫) 세종을 막기 위해 충청권 시도 공조가 시급하다고 보도(6월 12일자 1면)한 뒤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해수부 사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충청 시도지사들은 또 야당 일각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경남 사천 이전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지만 향후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양대 축인 세종 행정수도와..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의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송활섭 시의원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송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및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국민의힘 소속이면서 같은 캠프 여직원의 엉덩이를 몇 차례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송 의원 측은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을 수 있지만 추행의 의도..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