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행복 가득한 김장김치 나눔

  • 전국
  • 당진시

현대제철, 행복 가득한 김장김치 나눔

당진제철소, 김장김치 10t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전달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전달한 김장김치 약 138t에 달해

  • 승인 2024-11-19 07:5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보도사진] )
김장김치 나눔 활동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김원배 현대제철 부사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1월 1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201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당진제철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활동에는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과 현대제철 임직원,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당진제철소가 준비한 김장김치는 3700만 원 상당으로 이는 10t에 달하고 김치에는 당진에서 재배한 배추·무·대파 등을 포함해 국내산 젓갈·생강 등의 농산물을 주로 사용했다.

봉사자들은 마련한 김장김치를 자매결연 복지시설 44곳과 저소득층 130가구에게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전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식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당진제철소가 14년간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사회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약 138t에 달한다.

한편, 올해는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4년 만에 여름 김치 나눔 활동도 재개했다.

지난 6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과 사우 배우자로 구성한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담근 오이 물김치 4t 분량을 보훈 가족과 독거노인 등 2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3.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4.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5.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1.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2.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4.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5.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최대 25만㎡)과 국회 세종의사당(최대 63만㎡), 시민 공간(최대 122만㎡)을 포함한 210만㎡로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가 29일 본격화하면서, 이의 주변 지역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인 데다 사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주거 기능, 공원, 문화, 교육, 휴식 등이 어우러질 시민 공간(역사+정신+정체성 내포)이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만큼, 세종동(S-1생활권)과 6생활권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추가 도입과 세부 계..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유지… 가계대출 불씨될까 판단한 듯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유지… 가계대출 불씨될까 판단한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상반기에 달아오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6·27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서울 집값 상승세가 강한 만큼 섣불리 금리를 낮췄다가 부동산과 가계대출 불씨만 되살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10월께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가계대출·집값 추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후 한·미 금리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효과, 미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